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팔리지 않은 빵·도시락·샐러드를 평균 50~70%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앱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식비 절약과 음식물 쓰레기 감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 덕분에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마감할인앱 종류와 특징, 사용법과 활용 꿀팁을 정리합니다.
급성장하는 마감할인 서비스
2025년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배달플랫폼 3곳(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과 마감할인 전용 앱 3곳(모난돌컴퍼니·미로·에코이츠), CJ푸드빌·파리크라상 등 식품업계와 함께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마감할인 구매 이력을 탄소포인트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제도 지원을 추진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감할인 상품은 당일 소비를 전제로 하며 수량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인기 매장의 상품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므로 알림 설정이 핵심 활용법입니다.
마감히어로 사용법
마감히어로(mahi.co.kr)는 동네 베이커리·카페·스시·샐러드·반찬가게 등의 마감 시간대 잔여 상품을 인근 주민에게 연결해 주는 하이퍼로컬 O2O 플랫폼입니다. 소비자는 앱을 열면 지도와 리스트 형태로 주변 매장의 마감 상품과 남은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할인율은 평균 50% 이상이며 매일 최대 60% 할인이 보장됩니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앱에서 결제한 뒤 매장이 지정한 시간에 방문해 수령하면 됩니다. 관심 매장을 찜해 두면 해당 매장에 마감 재고가 등록될 때마다 알림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선도가 떨어진 상품과는 협업하지 않는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 품질 면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라스트오더 활용법
라스트오더는 현재 위치 기반으로 근처 편의점·음식점·백화점 식품관의 마감할인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 구매할 수 있는 앱입니다. 앱을 열면 지도 위에 주변 마감할인 매장과 상품 정보가 표시됩니다. 편의점에서 당일 소비되지 않은 샌드위치·김밥·도시락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제는 앱에서 미리 하고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편의점뿐 아니라 동네 음식점과 백화점 식품관 등도 입점해 있어 선택 폭이 넓습니다. 마감 시간대인 저녁 7~9시에 가장 많은 상품이 등록되므로 이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임박몰과 온라인 마감 상품
임박몰(imbak.co.kr)은 유통기한 임박 식품·음료·건강식품·화장품을 최대 95%까지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전문 쇼핑몰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임박 상품 전문 시장을 개척한 원조 서비스로, 2026년 5월 현재도 운영 중입니다. 마감히어로·라스트오더와 달리 배송 방식이기 때문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단백질 보충제·건강식품처럼 단가가 높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했을 뿐 품질은 정상 상품과 다르지 않으며,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의 차이를 이해하면 더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길게 설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수령 즉시 소비하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감할인 앱 활용 꿀팁
마감 상품이 가장 많이 등록되는 시간대는 저녁 7~9시 입니다. 베이커리와 카페는 영업종료 1~2시간 전, 편의점은 오후 7시 이후에 마감 상품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가는 매장과 집 근처 매장을 미리 찜해두고 알림을 켜두면 재고가 올라오는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경쟁에서 앞설 수 있습니다. 마감 상품은 당일 소비 계획이 있을 때만 구매하고, 수령 후 바로 먹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냉장 보관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앱을 함께 사용하면 커버리지가 넓어지며, 마감히어로는 로컬 베이커리·반찬가게, 라스트오더는 편의점·대형 식품관, 임박몰은 온라인 식품 구매에 각각 강점이 있습니다.
마감할인앱은 저녁 시간대를 잘 활용하면 월 식비를 수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으며, 2026년 하반기 탄소포인트 연계가 시행되면 환경 혜택까지 더해지는 구조가 완성됩니다. 자주 가는 매장 알림 설정과 앱 찜 기능을 먼저 셋업해 두는 것이 실속 있는 첫걸음입니다.